이전글에서는 인천공항 다자녀(2인이상, 막내 만 15세 이하) 할인을 위한 사전 등록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만, 이번글에서는 해외여행 가기 전 장기주차도 예약을 할 수 있는다는 내용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아쉽게도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사용하지 못했지만, 해외여행은 부랴부랴 가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주차 예약의 장점과 만약 예약을 하지 못했을 때, 장기주차장 중 어떤 자리가 최고의 자리인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예약방법
- 장기주차장 P1, P2, P3 중 어디에 주차해야 할까?
- 하이패스가 있으면, 결제할 필요가 없다?
1.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예약방법
인천공항 장기주차 예약 홈페이지 >> 터미널, 주차장, 입차일시, 출차일시 입력 >> 세부정보 입력 >> 예약
방법은 간단합니다. 장기주차장 예약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터미널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해외 항공사는 1 터미널입니다. 잊지 마세요. 터미널과 예약주차장을 선택하고, 입차일과 시간을 입력합니다. 당연히 출차일시를 입력하고 예약버튼을 누르면, 주차장 예약 페이지가 보입니다. 예약대기 버튼을 누릅니다.
주차장 예약을 위한 차량번호와 연락처를 입력하면 인증번호로 본인인증을 마칩니다. 비밀번호와 비밀번호 확인칸을 채우고, 예약을 누르면 됩니다. 예약확정이 되면, 문자로 예약이 된 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 장기주차장 P1, P2, P3 중 어디에 주차해야 할까?
티맵, 카카오내비를 찍어서 자리가 없다고 표기되어도 무시하세요!!
위 이미지를 보면, 주차장이 정말로 작아보입니다만, 엄청난 규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운행되지 않는 자기 부상열차가 있을 정도이니까요. 티맵이나 카카오내비로 목적지를 장기주차장으로 찍으면, 주차 자리가 없다고 나오는 P1 장기주차장입니다만,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면, 이면주차를 정말로 많이 하기 때문에, 자리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미리부터 자리가 없으니 P1 장기주차를 안하면 바보입니다. 먼저 P1에 자리가 없다고 표기가 되어 있더라도, P1으로 먼저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고 나서 진짜 이면주차도 어렵다면, P2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2에도 도저히 자리가 나지 않는다면, P3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를 확인해 보시면, P1과 P2에는 주차타워가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이유는 야외주차가 아니기 때문이죠. 3층 건물로 이뤄져 있고, 이 건물에 주차할 경우에는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1층이 가장 인기가 있고, 2층과 3층도 들어가시기 전에 몇 대가 더 주차가 가능한 지 확인하시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 주차장들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터미널1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항상 가득 차 있습니다. 여러 구역도 있겠지만, 이 주차타워는 터미널 1에서 이어지는 거리가 가장 짧습니다. 혹시라도 짐꾸러미가 많은 분들께서는 터미널 1에서 가장 가까운 구역에 주차하는 게 이동거리가 짧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주차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하이패스가 있으면, 결제할 필요가 없다?
귀국을 해서 차량이 나올 때, 하이패스가 장착되어 있다면 하이패스 전용통로로 나오면 굳이 따로 결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오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사람이 있는 곳을 들러서 결제하지 마시고, 하이패스/사전정산 차량 통로로 나오면 하이패스에서 결제금액이 보이고, 그냥 무사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에서 그래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 주차하는 방법과 예약주차장 사용방법에 대해서 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아울러서 터미널1에서 가장 가까운 실내주차처럼 주차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동거리가 짧게 주차장에서 나올 때에는 하이패스가 달려있으면 편하다는 정보도 알려드렸습니다. 정보를 잘 활용하셔서 편한 해외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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