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역의 태릉빙상장과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빙상장을 다녀왔습니다. 빙상장 입장료, 스케이트 비용, 매점 및 주차장의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태릉 국제스케이트장과 비교해서 어느 곳의 어떤 것이 나은지 비교하여 추천정보도 드리고자 합니다.
1. 남양주별내빙상장 위치 및 주차정보
1-1. 남양주별내빙상장 위치
남양주 별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빙상장의 위치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주변이 개발되지 않아서 그런건지, 자동차로 좌회전을 해서도 800m를 더 들어와야 주차장이 보입니다.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규모와 비교하자면, 이곳은 생활 체육을 위한 곳 같은 느낌이 드는 정도였습니다.
다만, 4호선 별내별가람역이 생기면서 서울에서의 접근성은 좋아졌다고 할 수 있겠지만, 빙상장까지의 거리는 상당하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하시던지, 아니면 택시를 타시고 역에서 이동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거의 가족단위로 자동차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1-2. 남양주별내빙상장 주차 정보
주차장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그리 많은 자동차를 수용하지는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사진에서야 사람이 많지 않은 날이었기에, 공간이 한산해 보이지만, 사람이 많은 날에는 주차장이 만차라서 들어오는 길목 옆에 주차한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혹시라도 거기에도 차가 쭉 들어섰다면, 좌회전했던 곳까지 가셔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가장 불편했던 빙상장 입장료와 스케이트 비용 결제!!
남양주 별내 주민들을 위해 만든 시설이다보니,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남양주 주민은 할인이 됩니다만, 타 지역사람들은 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민번호와 이름을 다 입력해야만 빙상장 입장료를 결재할 수 있습니다. 네 명이 입장하신다면, 네 명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화면에 각각 입력해줘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역시나 공무원들의 편의를 만든 시스템인가 싶었습니다. 같이 간 아이들의 주민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기다리고 있는 뒷사람의 눈치를 한 몸에 받으셔야 합니다. 할인이 없을 경우에는 입력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주민 말고는 입장이 불가하지 않다면 이렇게 만들어 놔서는 안됩니다. 여차저차 잘 안되실 경우에는 직원을 불러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앞에 한 분이 앉아계시더라고요.
또한, 남양주 별내동에 살지 않는다면 30% 할인이 되지 않고, 남양주시에 살지 않으면 원래 가격은 타 지역은 50% 가산되서 돈을 받는 것 때문에 뭔가 차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서울은 그렇지 않은데, 경기도 중 남양주는 좀 야박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차라리 다 같이 받으면 안 그런 생각이 들 텐데 말이죠.
3. 남양주별내빙상장 편의 시설
3-1. 남양주별내빙상장 대여
아이스링크 입구는 지하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시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별달리 들어가는 것을 막는 분은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시설자체가 태릉 스케이트장보다는 전체적으로 깨끗한 이유는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 것 같았습니다. 조명도 다 LED이기 때문에, 눈이 부실정도입니다.
대여실 앞에서 신발 사이즈를 말씀하시면, 바로 직원분이 주십니다. 키오스크에서 뽑은 대여종이를 건네면 확인한 다음에 사이즈를 물어보는 구조입니다. 이건 태릉과 별 다른건 없었지만, 태릉의 경우에는 스피드스케이트를 탈것이나 피겨를 탈 것이나 물었지만, 여기는 배우는 학생들이 아니라면, 무조건 아래의 피겨 스케이트를 빌려줍니다.
또한 태릉은 안전모 대여에 600원을 받는데, 여기의 안전모는 무료로 빌려주고 있었습니다. 사이즈가 세 단계로 되어 있는데 태릉 스케이트장은 모든 게 노후되어 있다면, 여기는 전혀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남양주시에 살지 않는다면, 전체적인 비용은 조금 더 비싼 감이 있습니다.
3-2. 남양주별내빙상장 매점
매점사진은 정말로 매점처럼 생겨서 딱히 특이한 것은 없었습니다. 여기는 컵라면과 핫바 및 과자와 음료수 정도를 팔고 있었습니다. 태릉 스케이트장의 컵라면이 아닌 직접 끊인 라면을 준다거나,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시설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간단하게 뭔가를 먹는데에는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합리적이었습니다. 컵라면은 2,000원과 2,500원, 과자는 각기 다른 가격을 받고 있었는데, 역시나 나라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입장료 결재의 불편함과는 다르게 편의시설 이용은 그리 비싼감은 없었습니다.
3-3. 남양주별내빙상장 내부전경
작습니다. 역시나 중앙에서는 피겨스케이트를 연습하는 학생들과 미시분들이 있엇습니다. 한쪽 구석에서는 동그랗게 도는 자유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과 강습을 받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뒤엉켜 있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탈 때, 아이들이 부딪치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은 됐지만, 규모가 태릉스케이트장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작아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이곳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4. 남양주별내빙상장 기타 편의시설
1층 키오스크 옆에 의자와 탁자를 저리 두어서 대기하는 공간을 만들어 놨었습니다. 컵라면의 뜨거운 물은 여기서 받는 것은 아니었지만, 정수기 두 대가 있어서 굳이 마실 물을 가져갈 필요는 없어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태릉보다는 환경이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어서 편의시설만큼 규모도 좀 컸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보관함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500원을 넣고 보관함을 한 번 넣고 빼면, 다시 돈을 넣어야 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의자가 곳곳에 있었기 때문에, 신발과 점퍼 등은 그냥 의자에 두고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기는 대한민국이라서 훔쳐가시는 분들은 없기 때문이겠죠?
4. 태릉국제스케이트장 vs 남양주별내빙상장 추천?
빌려타는 스케이트의 불편함이라면?
저는 사실 두 곳을 비교하기가 너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남양주 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빌려서 단 한 바퀴밖에 타질 못했습니다. 스케이트 자체가 오래된 것을 떠나서 복숭아 뼈 옆의 튀어나온 부분의 피부가 눌려서 너무 아팠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신체구조의 문제인가?라는 의구심은 있었지만, 스피드스케이트로 바꿔서 타도 똑같았습니다.
이에 반해, 남양주의 빌린 스케이트는 인라인스케이트처럼 많이 편했습니다. 뼈가 눌리는 느낌은 전혀 없었지만, 장시간 이용을 할 경우에는 역시나 아파오는 것을 본다면, 그래도 스케이트를 편하게 타고 싶다면 별내쪽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큰 곳에서 빠르게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면?
스케이트가 문제가 되지 않으신다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 가셔야 합니다. 편의시설의 노후화는 어쩔 수 없지만, 규모자체가 비교 불가합니다. 한 바퀴 도는 데, 태릉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만큼 빙상장의 크기가 국제대회 규모입니다. 이에 반해 별내의 스케이트장은 그냥 생활체육 규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스케이트를 보유하신 분이라면, 무조건 태릉 쪽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남양주별내빙상장의 입장료, 주차, 편의시설 및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스케이트를 빌려서 아예 타지 못했던 태릉과 다르게 좁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을 살펴보기에는 딱 좋았던 별내의 빙상장이었습니다. 의외로 한겨울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주차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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