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에 다녀온 니뽕내뽕이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상당히 많이 바뀌어 있었고, 가격도 몇 년간 오지 않았기에 상당히 올랐습니다만, 주변 물가에 비해서는 적당한 가격대였던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먹었던 메뉴와 현재 팔고 있는 메뉴 정보에 대해서 확인하도록 글을 써 보았습니다.
1. 니뽕내뽕 베스트 메뉴와 신메뉴?
입구에서 찍은 메뉴판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짜장면 메뉴였습니다. 중국집은 아니고, 짬뽕을 콘셉트로 잡았던 가게였지만, 아마도 중국집의 짜장면 메뉴를 팔지 않고서는 버티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대는 메뉴판에서 보시다시피 피 8,500원에서 11,900원 정도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메뉴판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있어서 아래와 같이 공유하겠습니다.
2. 니뽕내뽕에서는 굳이 세트 메뉴를 먹을 필요는 없다?
세트메뉴를 시킨다고 하더라도, 가장 가격이 싼 메뉴 기준으로 세트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절대로 세트메뉴를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말만 세트메뉴일 뿐, 우리가 먹는 가격은 다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을 계산해 보면, 1,500원 정도 할인은 되지만, 여기 니뽕내뽕의 시그니처 메뉴였던 시금치 피자가 없어졌기 때문에, 굳이 1,500원을 아끼겠다고 드실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필자가 먹은 메뉴는?
저는 불고기 리조또, 크뽕, 차뽕을 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가장 가성비도 좋고, 괜히 신메뉴를 시도할 필요는 없어보였기 때문입니다. 여기 메뉴판에서 보시다시피, 크뽕이 Best메뉴이고, 차뽕은 매운 것을 좋아해서 2단계를 시켰습니다. 2단계도 충분히 많이 맵기 때문에 리조또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3. 크뽕, 차뽕, 불고기 리조또 후기
가격을 떠나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뽕이나 차뽕도 10여 년 전에 먹은 그 맛이었습니다. 크뽕은 느끼하지 않게 조금 매콤했었으며, 차뽕은 불맛이 활활 타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여기서 광고하는 오징어가 약간 들어있었는데, 국내산 오징어답게 식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짬뽕에 들어가는 야채들도 거의 대부분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리조또는 옆에서 다른 분이 드셔서 약간 뺏어먹다시피 했지만, 경양식 집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낸 것 같았습니다. 맛이 풍부했고, 니뽕내뽕의 분위기와는 다른 아주 괜찮았던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리조또를 먹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반찬으로 나오는 노란 단무지 절임의 맛이 갸우뚱 이었습니다. 먹어본 다음에 얘길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하지 않았습니다만, 단무지의 맛이 다음에도 이렇다면,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일반 단무지는 아니고, 식감이 좋은 노란 단무지였는데, 맛이 갈랑말랑했었습니다.
4. 니뽕내뽕 갈매점 위치 및 주차장
위치는 갈매역아이파크와 붙어있는 상가입니다.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식사를 하셨을 경우에는 두 시간 정도 넣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도 여유롭기도 했고, 초보자가 들어오더라도 충분히 주차는 여유롭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니뽕내뽕의 주요 메뉴와 추천메뉴, 가격 등을 소개해 드렸고, 제가 먹었던 크뽕, 차뽕, 리소토의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아울러서 제가 방문했던 갈매점의 주차장 등을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가 있으며, 매운 메뉴만 팔지 않기 때문에, 가족이 외식하기에 참 괜찮았던 식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맛집(주차장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돈내산] 의정부 고산동 맛집 스시하하호호 런치세트 후기 및 정보 (0) | 2023.04.08 |
|---|---|
| 런닝맨 동두천 스테이크, 바비큐 및 와플 맛집 정보 위치 (0) | 2023.03.20 |
| 아웃백 4인 메뉴 추천 런치타임 최신 정보 및 할인 카드 정리 (0) | 2023.03.18 |
| 축령산자연휴양림 이용 후기 및 관련 정보(주방,화장실,바비큐,별자리 등) (0) | 2023.03.02 |
| 태릉 갈매 구리 파스타 맛집 빈체로 추천 메뉴 및 정보 (0) | 2023.03.01 |
댓글